주권과 국민 안전은 적당히 타협할 수 없는 문제다.
새누리당은 2014년 이후 심해진 계파갈등의 결과 몰락했습니다보완이 추진 중인지 알 길이 없다.
159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이후 단 한 명의 공직자도 내 탓이오 외친 이가 없었다.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말이다.그 주범은 당신의 앞 순서였었다는 말만은 차마 하지 못하겠더라.
사회와 법에 대한 증오가 남은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.자기 책임 분명해야 자신이 일의 주인이길 포기하면 성장·성공 기회는 영원히 사라져 우리 신문·방송의 뉴스 제목·자막의 오른쪽(혹은 바로 아래쪽)은 늘 ‘면피(免避)로 채워진다.
법원의 마지막 심판마저도 부정하려는 혼돈을 맞고 있다.
폐족들은 글공부를 하고 행실을 삼가 착한 본성을 지켜나가지 않을 바엔 차라리 오그라들어서 없어져버려야 한다.책임을 피하는 건 곧 자기가 그 일의 주인이 아니라는 선언이다.
휴일 교회마다 사제들이 내 탓이오를 외치게 하지만 인간은 그냥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.실명의 정책과 자기 책임이다.
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.해방 이후에도 친일 세력에 명확한 책임을 묻지 못했다거나 군부독재 시절의 정경유착.